지난 1월 4살 딸을 화장실에 가두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마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오늘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3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2년과 120시간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선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이 구형한 10년보다 많은 형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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