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형 공장 신축 현장에서 떨어져 숨진 노동자 김 모 씨 사건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3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재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해당 공장의 건축주를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4월 1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공장 공사현장 5층 화물용 엘리베이터에서 1층으로 떨어져 숨졌으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현장 관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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