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에 대해 현 남편이 고유정이 자신의 아이를 죽였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고유정의 현 남편 37살 A 씨가 어제(13일) "고유정 내 아들을 숨지게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아이는 재혼한 현 남편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4살 아들로, 제주의 할머니 집에서 지내다 지난 2월 청주에 올라온 뒤 이틀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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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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