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의 이슈가 된 연예계 소식을 정리해 보는 시간입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오늘 영화감독 홍상수 씨의 이혼소송 1심이 진행됐습니다. 배우 김민희와의 연인 사이를 인정하며 급물살을 탄 이혼 소송, 결국 패소했는데요. 유책 사유가 홍 감독에게 있다는 이유인 건가요?

[질문2]
홍상수 감독은 다시 소송을 제기할까요? 사건이 고법 및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재판이 진행된다면 혼인 파탄주의에 입각한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 있는데요?

[질문3]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는 지난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는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건가요? 최근 국내영화제에 후보로 올랐는데도 불참한 바있습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가 상업적 장르는 아니지만 국내 관객들의 외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작품의 부족함 탓인가요 아니면 불륜 때문인가요?

[질문4]
홍 감독의 이혼소송과 함께 오늘 법원에서 주목받은 인사는 박유천 씨입니다. 오늘 마약 혐의 첫 공판이 있었는데요,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에야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공판에서 이 상황을 빨리 끝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질문5]
박유천 씨는 초범이란 이유로 재판을 끝내고 싶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범이지만 중하게 처벌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죠?

[질문6]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 마약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또다시 화살은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에게 쏠리고 있는데, 마약 의혹 단서가 된 메신지 대화자로 알려진 연습생 한 모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마약을 넘어 경찰과의 유착으로 일이 더 커지게 되는 건데요. 그런데 주기적인 마약 검사와 일본에서 몸에 있는 마약 성분 빼내기 등 이런 게 사실인가요? 이런 가운데, 양현석 대표가 치욕적이라며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고 발표해했는데요, 무책임한 처사 아닌가요?

[질문7]
비아이는 마약에 호기심은 가졌지만, 마약을 하진 않았다는 주장인데 이걸 어떻게 밝혀내야 하는 건가요? 경찰 재수사가 가능할까요? 여기에 또다른 아티스트로 확대될 가능성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