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 2곳에서 51명의 목숨을 빼앗은 총격범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화상을 통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백인우월주의자 태런트는 변호인이 무죄를 주장할 때 히죽히죽 웃은 것 외에 거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법정에는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와 가족 80명이 참석했고, 또 다른 60명은 별도의 방에서 영상을 통해 심리를 지켜봤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