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야노시 벌로그 헝가리 경찰청장과 이보여 티보르 부다페스트 검찰청 검사장에게 보석으로 풀려난 바이킹 시긴호 유리 C. 선장의 신병관리와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을 요청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정부의 요청에 헝가리 경찰청장은 전담팀을 꾸려 피의자를 밀착 감시하고 있으며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해체 등을 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다페스트 검사장은 경찰에 철저한 피의자 신병관리를 요청했고 수사 지휘 검사들도 최고의 인력을 투입했다면서 철저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법리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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