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의회 연설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논평을 내놨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15공동선언 채택은 조국통일 운동사에 특기할 만한 민족사적 사변이었다"며 "지난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계승인 4.27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민족의 총의가 반영된 평화번영과 통일의 이정표"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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