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인천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실태 점검을 위한 전수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생 2명이 숨지고 행인 등 5명이 다친 사설 축구클럽 통학차 사고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으로 대상차량은 6400 대입니다.
그동안 경찰이 도로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멈춰 세운 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단속은 수시로 진행됐으나 지역 내 모든 통학버스를 전수 점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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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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