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법안 완전 철폐를 요구한 어제 홍콩 집회에는 지난 9일 103만명의 두배 격인 2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재야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이 추산한 것으로, 경찰은 33만8천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집회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추진을 보류한다고 발표한 직후 열렸는데, 람 장관은 송환법 추진은 사과했지만 사퇴요구는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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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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