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억 원 규모의 게임 머니를 돈으로 바꿔주고 수수료를 받는 수법으로 10억 원 가량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초까지 게임 머니를 불법으로 환전, 판매하는 수법으로 경찰 추정 10억 원가량을 챙긴 58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환전 업체 정보가 쓰인 문구를 인터넷 방송에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수법으로 고객을 모았습니다.

경찰은 게임에서 얻은 게임머니를 현금ㅇ로 바꿀 경우 도박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