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연체자 1명당 평균 270만 원의 카드빚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통계빅데이터센터가 KCB 카드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개인소비·신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카드연체자 1인당 연체금액은 1년 전보다 13.2% 늘어난 2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개인카드 연체 총액인 1조 원을 카드연체자 38만2천 명으로 나눈 결과입니다.

성별 카드 연체액은 남성이 300만 원, 여성이 220만 원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부산 지역 1인당 카드 연체액이 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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