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장동건이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 달인으로 꼽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국내를 넘어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선 스타들과 안방극장을 핫하게 달구고 있는 배우들의 부동산 재테크를 '스타 테크'에서 살펴봤다.

장동건은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만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미 연예계 부동산 자산가로 명성을 떨친 장동건은 2003년부터 고소영과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던 서초구 잠원동의 한 고급 아파트를 지난해 29억 8천만 원에 매각했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2018년 4월 이전에 아파트를 처분해 10억 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얻고 3억 원 가량의 양도소득세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과 결혼 후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40억 원대 고급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린 장동건은 이후  2015년 결혼 5주년을 맞아 청담동에 위치한 40억 원대 아파트를 매입했다.

김윤수 부동산전문가는 "장동건 씨와 고소영 씨는 2010년 결혼해 흑석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가 2011년 삼성동 고급주택으로 이사해 전세로 살았다. 그러다 2015년 4월 평당 가격이 1억이 넘는 청담동 M 아파트로 매입해 전세살이를 청산했다. 해당 아파트는 영동대로 남단 언덕에 위치하여, 한강 조망은 물론 전 세대가 개인 정원이 딸려있어 아이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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