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의 한 쇼핑몰입니다.

세찬 폭우에 천장이 뚫리며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요.

공연을 위해 대기 중이던 연주자들이 이 모습을 포착하고는 쇼핑객들을 위한 연주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 노래...

바로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이었는데요.

자칫 타이타닉 희생자로 인한 논란도 예상됐지만, 물이 새는 쇼핑몰이란 상황 덕분에 쇼핑객들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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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다급이 달려왔습니다.

꼼짝말고 나오라는 경찰의 권유에도 집안 이곳저곳을 날뛰며 난장판을 만드는 범인.

마침내 드러난 정체는... 사...사슴?

경찰에 놀라 우당탕~

본인이 낸 소리에 놀라 또 우당탕~

이 후로도 한참을 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후에야 사슴은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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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걸을 아시나요?

일본 야구장에 가면 맥주를 파는 맥주걸이 있다는데요.

17kg이나 되는 무거운 맥주통을 메고 관중석 이곳저곳을 누비는 모습이 영화 '고스터 바스터즈'의 주인공들을 연상케합니다.

하지만 최근 성 상품화 논란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F1의 레이싱걸이 폐지되며 맥주걸 역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야구장 측은 맥주걸들의 치마를 좀 더 길게 바꾸고 맥주걸과 맥주보이를 반반씩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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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불이라도 난 걸까요?

미국 버지니아주 한 쇼핑몰을 애워싼 새하얀 기체.

놀랍게도 구름이라고 합니다.

하늘 높이 솟아 있어야 할 구름이 주차장 바로 위에...

그것도 마치 벽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이한 현상을 마주한 쇼핑객들은 재빨리...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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