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이 자체 기술로 제작한 드론을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아브하 공항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은 세 번째 공격으로, 반군은 아브하 공항의 급유 시설과 항법 레이더가 파괴됐다면서 사우디의 침략 행위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반군이 이란의 대리군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들의 잦은 사우디 공격은, 미국 압박을 받는 이란의 경고 신호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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