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붉은 수돗물 20일째, 시와 정부가 사과와 함께 대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주민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어제 박남춘 인천시장이 고개를 숙였고, 오늘은 환경부가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물을 역방향으로 공급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건데, 책임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질문2]

그렇다면 음용해도 되는가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인데 시와 정부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답변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답답한데요.

[질문3]

그런데 시민이 본 피해를 지원하는 돈도 결국은 시민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질문4]

상당수 주민들이 피부 발진과 위장 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설명대로라면 물때와 침전물 때문에 발병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인과관계 규명이 가능할까요?

[질문5]

이번 사태로 인천시의 큰 손해 중 하나는 바로 '미추홀참물'입니다. 주민들은 이제 미추홀참물도 못 믿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6]

이번 사태가 인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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