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을 갚을 두 남자 이정재, 강지환을 '주간 화제 스타'에서 살펴봤다.

드라마 '보좌관'에서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4선 의원 희섭(김갑수 분)의 수석 보좌관이 된 남자 태준. 희섭이 차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날 지역구 공천을 확답 받으리라 믿었던 그.

희섭이 차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날 지역구 공천을 확답 받으리라 믿었던 그. 그렇게 정치계의 어두운 이면을 뚫고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이 남자, 이정재는 태섭 캐릭터에 반해 무려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이정재는 "어떻게 하다보니까 10년이 된 거지 어떠한 의도도 사실은 없었다. 지금쯤 더 늦기 전에 드라마를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보좌관'이라는 작품을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촬영장 혹시 변한 게 많아서 어색한 건 없었을까.

이정재는 "예전에 드라마 촬영을 했을 때를 떠오르게 됐는데 지금 현장이랑 분위기나 여러 가지 것들이 너무나도 좋아서 촬영하는데 굉장히 수월하고 즐겁고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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