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강지환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을 갚을 두 남자 이정재, 강지환을 '주간 화제 스타'에서 살펴봤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 쌓아온 강지환이 이번엔 퓨전 사극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양궁선수에서 택배기사로 인생전환점 맞고 난데없이 조선 땅에 떨어진 '정록' 역을 맡은 강지환. 호기롭게 사극에 뛰어들었지만 먼 지방을 돌아다니며 촬영하다보니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부딪혔다고. 키우는 강아지가 자신을 못 알아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난관도 긍정마인드로 극복, 사극만의 좋은 점을 여러개나 찾았다는 강지환. 그는 "좋은 자연 경관에서 찍으니까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다. 또 배우 분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오래 살을 맞닿으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까 확실히 배우들 간의 그 돈독한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라인 상대역 경수진은 강지환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수진은 "정말 본받을 만한 선배님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상대 배우와 어떤 호흡을 갖는 것에 대해서 얼마만큼 이 배우와 친하겠다는 그런 것도 있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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