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대학의 횡령이나 회계부정 액수가 2천600억 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93개 사립대학이 개교 이래 교육부나 감사원에 적발된 비리 건수는 모두 1천367건이었고 비위 금액은 2천624억여원에 달했습니다.

박 의원은 학교법인 설립자나 이사장 친인척의 이사 선임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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