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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북미 대화 재개 위해 '잰걸음'
기사입력시간 2019.06.18 20:35 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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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앞서 미국과 의견 조율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숨가쁜 외교전이 전망됩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동하고 미국 싱크탱크 주최 회의에서 함께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어떻게 하면 지금 대화를 재개할 수 있을까하는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모든 외교를 결집을 해서 대화 재개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친서'로 북미 대화 재개 조짐이 보이는 상황을 평가하고 대화 모멘텀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러 외교장관 회담차 러시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좋은 징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낙관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북·중 간 고위급 소통이 결국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비핵화, 평화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건 대표는 당초 G20 개최 직전 방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르면 오는 24일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까지 머물 전망인데 체류 기간이 길어진 만큼 판문점 등에서 북한과 실무접촉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 영상편집: 장상진>


최진만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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