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가타현 근처 해상에서 어제 오후 10시 22분쯤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최대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일부 연안 지역, 이시카와현 노토 주변 해안 지역에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니가타현 등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현재로선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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