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 사건의 복잡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고유정의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고유정이 범행 후 태연하게도 노래방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유정의 일련의 행동들, 어떤 심리로 봐야 할까요?

[질문2] 
이런 가운데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놓고 현 남편과 경찰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유정 현 남편은 경찰의 부실 수사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누구 말이 진실일까요?

[질문3]

잔혹한 10대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광주 한 원룸에서 또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오늘 검찰에 '살인죄'로 송ㅊ치 됐습니다.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인죄로 처벌이 가능할까요?

[질문4]

10대의 잔혹한 범행 수법도 충격입니다.
놀리는 내용으로 랩을 만들어 부르고 머리를 물속에 담그는 물고문까지,집단 폭행한 이유도 '재미있어서 그랬다'고 했는데 어떤 심리로 봐야하나?

[질문5]

서민들의 가장 큰 희망, 로또 당첨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인생 역전을 단 한 번에 할 수 있는 '로또 1등'. 그런데 로또 당첨 1년 만에 좀도둑으로 전락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