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에 관한 경찰 조사 과정에 YG 측이 개입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년 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공익신고자 A 씨의 검찰 송치보고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A 씨가 비아이에게 대마초를 전달했고, 이후 YG로 불려가 마약으로 검거되면 일 처리를 해 줄테니 비아이 관련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사가 YG 측으로 확대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는 검찰과 경찰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