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10곳 중 3곳이 돈을 벌어 이자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충당하지 못하는 기업이 전체의 32.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입니다.
또,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이런 기업의 비중은 37.5%로 치솟을 것이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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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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