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은암산업단지 내 롯데글로벌로지스 부지에서 중부권 최첨단 택배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롯데 측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택배시장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 중부권 택배메가허브터미널 구축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2022년 1월 준공 예정인 이 터미널은 4만 4천 평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5만 평 규모로 지어지며, 첨단 자동화 설비를 탑재해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각규 / 롯데지주 부회장: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하여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2. 대한항공이 인천시 서구 '붉은 수돗물' 피해 학교에 생수 1천 박스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는 500ml 3만 병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피해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 10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17년 포항 지진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해 왔습니다.

3. CJ CGV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 '씨네유럽 2019'에서 해외 6개국 극장사와 스크린X·4DX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스크린X는 나이지리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4DX는 아제르바이잔에 처음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김종열 CJ CGV 기술혁신본부장은 "씨네유럽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CGV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지속 개발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 우리의 차별화된 기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전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한국의 풍류' 공연이 어제 저녁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받는 '수제천' 등을 선보였는데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삼양사의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의 누적 판매량이 5천만 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을 약 4천만 명이라고 가정할 때 성인 한 사람이 상쾌환을 한 차례 이상 경험한 셈입니다.

상쾌환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현재도 2초에 1개씩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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