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목선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 "선박이 북쪽에서 우리 쪽까지 오는 과정에서 제대로 포착하거나 경계하지 못한 부분, 그 후 제대로 보고하고 국민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청와대는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초 해경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여러 정보들을 취합해 메뉴얼에 따라서 해경이 보도자료 내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