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성완 & 이두아]

중국 최고 지도자로는 14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질문2]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 환영행사 전면에 나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현송월 모습도 잠시 보였는데, 김여정이 하던 일을 현송월이 대신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질문3]

두 정상은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대화로 찾아보겠다는 입장이고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안보 발전에 힘이 닿는 대로 돕겠다고 말했는데요.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경제 발전을 약속하는 듯한 발언인데,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이 공조 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4]

이번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역할론이 힘을 얻고 있는데요.
한반도 비핵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5]

어제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중국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그제에는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혐의로 러시아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는데요. 미국의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일까요?

[질문6]

북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음 주 북미중 북핵 외교전이 시작됩니다. 중국 역할론이 부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중재 촉진 역할이 약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