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더위를 잊게 할 모험과 공포로 가득한 <토이스토리4>와<애나벨 집으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영화 '토이스토리'가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우디'와 친구들의 새 주인 '보니'의 방에 새 장난감 '포키'가 합류합니다.

['포키'를 소개할게. (안녕.) 안녕! 포크 숟가락이잖아.]

하지만 '포키'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탈출하는데요.

[난 장난감이 아니야. 해방이다!]

포키를 쫓아가던 우디는 오래전 친구 '보핍'과 재회하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뜹니다.

[(우디, 이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들 방으로 돌아갈 이유는 없어.) 우와.]

한편, '버즈'와 친구들은 사라진 우디와 포키를 찾아나서는데요.

[우리가 찾아야 해! 버즈, 어떻게 해야 하지? 우디라면 어떻게 했을까? (뛰어내렸을 거야. 가자!)]

세상 밖으로 떠난 장난감 친구들, 무사히 보니의 방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매력 만점 장난감들의 파란만장한 모험으로 재미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영화 <토이스토리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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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부부는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을 집에 있는 진열장에 가둡니다.

[장난감이 아니야. 가둬두는 게 안전해. 램프의 지니처럼.]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딸과 베이비시터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어기고...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꺼내줬어.) 누굴? (애나벨.)]

탈출한 애나벨은 갇혀있는 악령들을 모두 깨워 '악령 어벤져스'를 결성하는데요.

[애나벨이 악령을 부르고 있어.]

애나벨의 타깃이 된 이들, 과연 끔찍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컨저링' 시리즈를 선보였던 공포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더욱 오싹해진 공포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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