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새로 나온 책, 오늘은 음식 한 입에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미식 여행을 떠나봅니다.

【리포트】

[한식을 위한 변명 / 황광해 / 하빌리스]

삼계탕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아니다? 평양냉면과 전주비빔밥은 지역 향토음식이 아니다?

흔히 알려진 우리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 <한식을 위한 변명>이 출간됐습니다.

음식칼럼니스트인 저자 황광해는 유래를 바로 알고 즐기는 한식은 더욱 특별하다고 주장하는데요.

우리 음식의 화려한 포장을 벗겨내고, 음식의 수수함과 기본정신을 되찾아 한식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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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모험 / 제리 퀸지오 / 프시케의숲]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에도 한 입 베어물면 행복감을 전하는 디저트.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디저트의 탄생부터 오늘날 디저트의 대중화까지, 디저트의 모든 것을 다룬 책 <디저트의 모험>이 출간됐습니다.

디저트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 제리 퀸지오는 '바야흐로 디저트 시대가 열렸다'면서 디저트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는데요.

식탁을 화려하게 수놓은 디저트 속 흥미진진한 역사를 따라 달콤하고 황홀한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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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십니다, 맥주 / 이재호/ 다온북스]

종류도 맛도 다양한 맥주.

그렇다면 가장 맛있는 맥주는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650여 종의 맥주를 마셔 본 <오늘도 마십니다, 맥주>의 저자 이재호는 맥주 한 잔에 얽힌 지식과 맥주 한 모금에 담긴 역사를 설명하며 다양한 맥주 사이에서 나만의 맥주를 고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떠오르는 여름, 책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자신만의 인생 맥주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