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노선입찰제 기반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버스운송조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지사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혈세가 낭비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노선을 입찰에 붙여 업체 간 경쟁을 통해 낮은 비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중 16개 노선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