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단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내린 97.5를 나타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저점을 보인 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조사항목별로는 금리수준전망 CSI가 한 달 전보다 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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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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