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학교 교사 33살 권 모 씨와 방과 후 교사 김 모 씨 등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교내 있던 학생과 교사 12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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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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