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과다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혹을 숨긴 서울 한양대학병원에 대해 어제 오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병원 의무기록실과 법무팀 등을 7시간 동안 수색해 피해자 진료기록 등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담당한 전공의 A 씨는 지난 2014년 당뇨 관련 수술을 받는 30대 남성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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