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민생범죄에 주력해야 한다"는 당부를 남기고 26년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봉 차장검사는 오전 10시 반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이 관심을 기울이는 범죄가 최근엔 아동학대와 성폭력 등 형사사건으로 변하고 있다"며 민생범죄에 주력할 수 있도록 형사부 검사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추천된 봉 차장검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후보자로 최종 지명되자 지난 20일 검찰 내부망을 통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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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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