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틀 전인 오늘 오후,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DMZ 메시지 등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를 조율하고 북·미 대화 추동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판문점 실무회동은 북측의 거부 의사로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속에 별도 방식으로 "접촉 재개"를 촉구하는 전문 등을 발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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