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G유플러스가 경쟁사를 상대로 '5G 속도품질 공개검증'을 제안했습니다.

배경을 두고서는 "공개 검증이 속도 품질에 대한 경쟁사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사 5G 통신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홍보했지만 SK텔레콤과 KT는 통신 속도는 상황과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며, 공신력 없는 조사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2. 풀무원은 글로벌 최대 유통사인 미국 월마트와 미국 동부의 유통강자 퍼블릭스 전 매장에 입점해 김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풀무원 김치를 판매하는 매장은 월마트 3천900곳, 퍼블릭스 1천100곳 등 모두 5천 곳인데요.

회사 측은 미국 전 지역에 커버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췄다는 점, 한국에서 제대로 만든 김치라는 점 등이 평가되면서 월마트 등에 김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어제 경기도 의왕시 원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이대훈 은행장과 NH농협은행 IT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원터마을 농장에서 감자 수확과 제초, 돌고르기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대훈 / NH농협은행장: 농협은행 직원들은 항상 일을 하면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참여하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농심이 어제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인데요.

농심은 이날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2월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백산수 지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5. KT&G가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전시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개최합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6월 28일~8월 4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8월 9일~9월 16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각각 진행되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평면·입체 작품 등 110여 점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