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월세를 독촉한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 오후 9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집주인 6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4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김 씨가 보증금을 다 차감하고도 밀린 월세 20만 원을 내지 않아 돈을 받기 위해 김 씨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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