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보내는 쌀 5만t은 임산부나 영유아 외에 대가족이나 여성 세대주, 장애인 등 212만 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1일부터 8일 간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에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서면 의결하고, 이 같은 지원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또 군량미 전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정한 정곡 형태로 쌀을 포장하는 한편, "세계식량계획 차원에서도 모니터링 요원이 증원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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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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