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아들의 KT 특혜채용 의혹 고발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청년민중당이 황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6부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특수수사 전담부서입니다.
황 대표는 지난 21일 숙명여대생 대상 특강에서 자신의 아들은 스펙이 부족한 편이었지만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명문대를 나와 학점 3.29, 토익 925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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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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