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인 2029년부터 한국의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47년' 중위 추계결과를 보면 2029년 한국의 여성 인구수는 2천598만1천명으로, 1960년 추계 시작 시점 이후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섭니다.

여성 100명 당 남성의 인구수를 뜻하는 '성비'가 2029년에 처음 100명대가 깨진 99.9명을 기록한다는 게 통계청의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이러한 '여초화'는 현재진행형이며, 2029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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