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코스 마누칸 섬. (사진=마누칸아일랜드리조트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들길 수 있어 해마다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코타키나발루. 약 5시간 내외의 짧은 비행시간은 물론 매일 6편의 직항 운항과 부산, 무안, 대구 등 지방 출발 편까지 갖춰져 있어 항공사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다.  

코타키나발루의 필수코스인 마누칸 섬은 마누칸, 사피, 가야, 슬룩 등 총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에 위치해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하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의 명소이기도 하다. 

40평 이상의 널찍한 빌라 스타일로 대가족이 함께 묵기에도 충분한 힐 사이드 빌라. (사진=마누칸아일랜드리조트 제공)

반나절의 섬투어도 좋지만 섬을 완전히 즐기려면 섬에서의 숙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람들로 붐비는 것이 싫다면 수트라 생츄어리 롯지의 마누칸 아일랜드 리조트에 머물러보자. 마누칸 아일랜드 리조트는 프라이빗 비치 빌라 형식으로 보다 여유롭게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남지나해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하며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를 누려보자. (사진=마누칸아일랜드리조트 제공)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샌즈바에서는 바다를 감상하며 칵테일과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석양으로 붉게 물드는 남지나해의 황홀한 선셋은 그 어느곳에서도 누릴 수 없었던 작은 호사다.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힐 롯지. (사진=마누칸아일랜드리조트 제공)

마누칸 아일랜드 리조트는 힐사이드 빌라와 비치사이드 스위트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힐사이드 빌라'는 약 40평 이상의 널찍한 빌라 스타일로 대가족이 함께 묵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스노클링, 선셋 산책로, 마누칸 섬 정글 트래킹 등 다양한 시설과 액티비티가 잘 갖춰져 있어 이색적인 섬에서의 여행을 완성시킨다. 

(취재협조=마누칸아일랜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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