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 국경 리오브라보를 건너려다 익사한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부녀의 시신이 고국으로 돌아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녀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는 이날 긴 애도 차량 행렬과 함께 과테말라 국경 근처에 있는 라 아차두라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부녀는 하루 동안 이어지는 장례식을 마친 뒤 수도 산 살바도르 남부에 있는 공동묘지로 옮겨져 안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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