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상병 & 장예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연출한 모습과 비슷하게 북미 두 정상, 손을 잡고 잠시 북한 땅을 밟고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2]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초청 의사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는데, 이번에 자유의 집에서도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백악관 햄버거 핵 담판, 현실화 될까요?

[질문3]

판문점 회동으로 북미정상회담를 위한 실무협상이 7월 중에 이루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협상의 카운터파트가 북한 외무성 중심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깜짝 회동'을 성사시킨 비건의 상대는 누구일까요?

[질문4]

북한 매체들도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틈만 나면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는 할 수 없던 일이라며 자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깜짝 만남, 재선을 노린 트럼프의 전략일까요?

[질문5]

고비 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해 왔던 문 대통령이 이번 북미 만남에서 조연으로 한걸음 물러선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이번 판문점 회동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일까요?
이제 전면에 나서야 할 텐데, 남북 대화는 언제 이뤄질까요?

[질문6]

정치권도 모처럼 한목소리로 판문점 정상회동에 긍정 평가를 내놨습니다. 긍정 평가 속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공세도 잊지 않았는데요.
훈풍 부는 한반도에 여야 제각각 손익계산이 분주한 모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