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현장을 목격한 강력계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5살 A 씨를 사기 및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 B 씨를 만나,
"계좌에 있는 현금을 찾아 금융감독원 검수를 받아야 한다"는 허위 공문서를 보여주고, 현금 1,299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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