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이달부터 시행돼 여름철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이 폭염 때는 16%, 평년 기온일 경우엔 18% 줄어들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누진제 개편을 위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이 관계부처 협의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요금 개편은 7월과 8월에 한해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기준을 적용할 경우 1천629만 가구가 월평균 1만142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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