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WTO의 규칙에 정합적이고, 자유무역과 관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해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아베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라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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