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 1~6월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운항하는 한중카페리 여객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9.5% 늘어난 52만7천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최다 여객수를 기록한 2012년 47만6천551명을 넘어선 것으로 한중 간 '사드 갈등'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서 역대 최다 여객수를 기록할 수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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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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