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1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천30억7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1억 달러 늘었습니다.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한은은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유로화, 엔화 등 달러 외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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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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