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부터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파업에 동참해 모레까지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고, 파업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4만명이 참가하는 등 연인원 9만명 이상이 파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1만438개 학교 중 26.8%인 2천802곳에서 단축 수업을 하거나 대체급식을 제공합니다.

교육당국은 파업 미참가자와 교직원을 동원해 학교 현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