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야구교실을 운영하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최근 A씨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의 한 유소년 야구교실을 압수 수색해 대량의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발견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일부 청소년 선수들에게서 스테로이드계 약물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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