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새하얀 백사장에서 느끼는 여유.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만약 여름 휴가지를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면 해외로 휴양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금전적 또는 시간적 부담이 덜한 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만 한 곳이 없다. 그중 태국은 맛있는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태국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땡처리닷컴과 함께 여름 시즌에 떠나기 좋은 휴양지 네 곳을 살펴봤다.

푸켓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산호섬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형형색색의 산호 그리고 열대어 등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 푸켓

푸켓은 허니문 여행지로도 자유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물가가 저렴해 룸 컨디션이 뛰어난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지금껏 누려보지 못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자.

여기에 피피섬, 라차섬, 바나나 비치 등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고 팡아만 베이 씨카누 체험, 왓찰롱 사원과 빠통시내 야시장 등 관광거리도 넘쳐난다.

끄라비에선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기암괴석과 종유석을 만날 수 있는 맹그로브 정글 카약킹을 꼭 체험해보자. (사진=하나투어 제공)

◇ 끄라비

안다만 해에 접한 13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태국 남부 휴양지, 끄라비. 끄라비는 스노클링, 다이빙,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해양 환경으로 과거 소수의 유러피안들에게만 알려진 작은 바닷가 마을이었다.

하지만 다녀온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졌으며 현재는 석회암 절경과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끄라비의 매력 포인트는 유명 여행지에 비해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아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모던함이 조화로운 'JW 메리어트 카오락'에서 럭셔리한 휴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JW 메리어트 카오락 공식 홈페이지 제공)

◇ 카오락

푸켓과 코사무이가 대중적인 여행지가 되면서 태국의 새로운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카오락. 카오락은 천국을 닮은 군도 '시밀란'을 방문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로 시밀란 못지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카오락을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유럽인들이다. 때문에 유럽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리조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푸른 바다를 간직한 낭유안 아일랜드 해변에선 코사무이 청정 자연환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 코사무이

'깨끗한 섬'이라는 뜻을 가진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방콕에서 약 71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코사무이의 해변은 푸켓 해변과 달리 싸늘하고 거센 바람이 불기 때문에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럭셔리 리조트와 다채로운 자연환경 등으로 즐길거리와 휴양거리가 넘쳐나는 코사무이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에서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땡처리닷컴 마케팅 관계자는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휴양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금액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태국이 제격"이라면서 "노 팁, 노 옵션 상품부터 가족여행으로 좋은 인기 리조트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 2030세대 맞춤 풀파티 여행, 자유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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